KBBO를 위한 참고 – EBBO

1.
자본시장법중 희망사항이던 ATS와 CCP가 무산되었습니다. 국회를 통합 법제화는 물 건너간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위원회 시행령으로 CCP와 ATS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지만 이를 실행할지는 금융위원회의 몫일 듯합니다. ATS가 시장에 기회를 줄 수 있지만 당장 투자를 하여야 하는 일입니다. 시장이 무조건 찬성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ATS는 반반의 확률이 아닐까 합니다.

ATS가 현실화한다고 하면 여러가지 이슈가 등장합니다. 이전에 다양한 영향을 검토하였습니다.

ATS시대와 트레이딩시스템(1)
ATS시대와 트레이딩시스템(2)
ATS시대와 트레이딩시스템(3)

오늘은 Best Execution과 관련한 것중 KBBO를 다루어볼까 합니다.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FIX와 유럽금융기관들이 European Best Bid and Offer (EBBO)와 관련한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고 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2.
EBBO를 위한 유럽의 노력과 한국의 노력이 같을 수 없습니다.시장구조가 워낙 다르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유럽이 진행하고 있는 아래의 프로세스는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타 표준을 만들고 데이타 분배를 위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것은 어디나 공통이기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 KRX와 코스콤의 지배력이 워낙 크기때문에 별다른 토론이 필요없을 수 있지만

먼저 Consolidated Tape을 위한 Market Data Toology을 제안하였습니다.

데이타표준이 나왔으므로 이제는 Delivery를 위한 표준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한 공동의 프로젝트가 COBA Project입니다. 여기서 데이타분배를 위한 표준 모델을 제안하였습니다. 데이타 검증, 과금 및 분배 등과 관련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Management of the revenue allocation model, billing and compliance would be run by a consolidated tape administrator ? which COBA has put itself forward for ? that would also licence vendors that want to distribute the consolidated tape. Providers would then compete on the based on the rules developed by the admini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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