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연휴동안 일본거래소 산하 동경증권거래에 장애가 발생하여 하루종일 거래가 중지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은 제목을 붙인 듯 합니다만 체급이 다른 장애를 놓고 비교한 느낌입니다.
‘도쿄셧다운 남 일 아냐’ 증권사 시스템 미원 연간 4천 건
자료를 보면 키움증권이 장애건수 및 보상금액에서 압도적입니다.
이를 단순히 키움증권 시스템에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곤란할 듯 합니다.키움증권, 3분기 주식시장 점유율 22.8%…역대 최고을 보면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으로 1위인 듯 합니다.
현재 증권사의 HTS나 MTS는 동시접속자가 늘어날 경우 장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위 보도자료에 빠진 부분이 장애 현상과 원인입니다. 그래야 증권사중 어느 회사 시스템이 더 안정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지않을까요?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서 동경증권거래소의 장애원인은 무엇일까요? NAS의 장애전환때문이라고 합니다. 장애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하루 종일 멈추었다고 합니다.
2.
또다른 보도자료는 빚투와 관련한 자료입니다.
올해 20대 ‘빚투’, 증권계좌 246만개↑·신용잔액 133%↑
보도자료에 나온 도표중 신용거래융자 현황을 연령대로 구분한 그림입니다.
20대 빚투가 늘어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도자료처럼 사회구조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위 자료로 상상할 수 있는 결론중 하나이지만 반론도 가능한 보도자료라는 생각입니다. 몇 년에 있었던 암호통화열풍이나 부동산 갭투자를 보더라도 연령대 별로 차이가 있지만 투가열품으로 보는 편이 좀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대가 이처럼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한탕주의 때문이 아니라, 갈수록 심화되는 자산격차와 사회전체적으로 공고해지는 불평등 속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
국제금융센터가 발행한 최근 개인의 국내외 증권투자 확대 현황 및 영향을 보면 ‘Search for yield’로 제목을 붙입니다. ‘Search for yield’을 의미를 찾아보면 고수익고위험입니다.
‘search for yield’ is often used as a general concept to represent an increased risk taking in exchange for higher expected return during periods with relatively low interest rates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