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융위 업무계획 상세자료중 ‘플랫폼 매출망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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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스몰라이센스와 실시간총액결제시스템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금융위원회가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한 이후 추가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온 나라가 정신없는 가운데 실효성없는 정책을 새로 내놓기 보다는 기존 정책을 정교화하고 해설하는 쪽으로 잡은 듯 합니다.

금융위원회 2020년 업무계획 중 핀테크ㆍ디지털금융 혁신과제
2020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상세자료 – 혁신금융 확산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혁신금융과 관련한 자료중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상거래 신용지수 도입’입니다. 한국형 Paydeck입니다.PayDex는 미국 P2P금융(플랫폼금융)과 관련한 자료를 읽으면 자주 등장합니다.


이와 같은 신용평가지수가 필요한 것은 P2P금융이나 전통적인 은행이 온라인으로 중소기업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美) 온라인 중소기업 대출시장의 동향 및 시사점에서 가져온 도표들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구상하는 한국판 Paydex입니다. 같은 자료에 담긴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도 중소기업의 매출채권을 유동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장기적으로 플랫폼금융의 업무영역으로 확장할 듯 합니다.

또다른 자료인 핀테크,디지털금융 혁신과제는 핀테크와 관련한 정책적 방향을 집약한 해설서입니다.이중 ‘플랫폼 매출망 금융 활성화’은 앞서 소개한 혁신금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신용대출’에서 ‘중소상공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신용대출’이 향후 핵심적인 비즈니스로 등장할 듯 합니다. 이러한 방향은 해외 핀테크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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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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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정지승

    ㅎㅎ어렵지만 조금씩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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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Post author)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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