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돈을 버는 =경제적 이익을 내는 조직입니다. 그렇지만 기업이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사회적 책임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무엇인가.? ‘기업이 장기간 존속하기 위해 이익을 추구하는?행위(경제성 추구)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 존재로서 법률과 인권을 수호하고, 그 이익을 고용확대 및 환경보전에 재투자해?궁극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사회성 추구)’라고 합니다.(KOREA CSR Consulting Group)? 그리고 이의 연장선상에서 CSI등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기때문입니다.
이베이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파이낸스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마이크로파이낸스”…익숙한 말로는 Microcredit가 있습니다. 2006,7년 휴면예금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놓고 갑론을박할 때 하나의 방안으로 나왔던 것이 마이크로크레딧이었습니다.
‘ 마이크로파이낸스(Micro Finance)’는 사회적인 취약계층에 소액 신용대출, 창업담, 경영지도 등을 수행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와 저축, 보험, 송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하는 대안적인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마이크로파이낸스는 수익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사회적 유용성을 일차적인 목적 으로 한다. 민간주도의 비영리단체로 출발해 정부 및 민간의 지원을 받는 형식이다.
마 이크로파이낸스는 저소득층 문제해결의 한 방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용자격 미달로 일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가난한 빈곤층에 적은 돈을 빌려줘 자립 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업의 개념으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빈곤층에게 금융서 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러한 개념은 1976년 방글라데시에 그라민 은행을 설립한 무하마드 유누스로부 터 나왔다. UN은 2005년을 ‘마이크로크레디트의 해’로 선정해 세계은행 등 국제적인 빈곤구제기구가 마이크로파이낸스에 적극 나섰다. 최근엔 씨티그룹, ING 등 다국적 금융그룹들도 하나둘씩 소액금융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국내에서도 신나는 조합,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움 재단 등이 비영리 사단 법인이나 재단의 형태를 통해서 빈곤층에 마이크로크레디트 및 자문서비스 등을 제 공하고 있다.(금융증권부 황병극 기자) eco@yna.co.kr
이와 관련하여 씨티그룹에서도 마이크로파이낸스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씨티그룹, 국제 비영리단체FDC, BWTP에 57만불 지원
국내에서 휴면예금논의이후 많은 진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문턱은 여전히 높고 그래서 사채시장을 기웃거려야 하고 대부업은 여전히 번성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은행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대부업을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