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

1.
한동안 잊었던 기술 흐름인 클라우드. 전자신문과 디지탈데일리가 2016년 핫 이슈로 선정하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공통적인 배경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이용자보호에 대한 법률’입니다.

[신년기획/클라우드 ‘원년’, 과제와 전망①]글로벌 ‘빅4’ 영향력 확대… K-클라우드 성공할까
[2016년 핫이슈]클라우드, 본격적인 개화기…국내외 기업, 시장공략 강화

법률을 보니 공공기관의 이용촉진조항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20조(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정부는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하여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21조(전산시설등의 구비) 다른 법령에서 인가·허가·등록·지정 등의 요건으로 전산 시설·장비·설비 등(이하 “전산시설등”이라 한다)을 규정한 경우 해당 전산시설등에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가 포함되는 것으로 본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해당 법령에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경우
2. 해당 법령에서 회선 또는 설비의 물리적 분리구축 등을 요구하여 사실상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을 제한한 경우
3. 해당 법령에서 요구하는 전산시설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제도적인 뒷받침 때문인지 몰라도 아마존이 한국데이타센터를 열었습니다.

아마존,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클라우드 시장 공략

이를 기념해 열린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AWS CLOUD) 행사를 다룬 기사에서 몰랐던 사례를 보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입니다. 관련한 발표자료를 찾았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 기사로 살펴보면 현재 온라인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를 위탁한 수준이고 계정계와 같은 기간업무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여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고객들과 소통해왔으며 온라인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1단계로 그룹 글로벌 홈페이지와 은퇴연구소 홈페이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홈페이지 등에 AWS를 도입했다. 김 상무는 “해외 웹사이트의 경우 인도IDC와 서울IDC를 운영했는데 미주 등지에서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AWS 클라우드로 통합 후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3배 정도의 성능개선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단계로 공시나 기준가 산정등과 연계된 국내 웹사이트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 포탈, 인트라넷도 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물론 국내의 경우 해외와 달리 순탄치는 않은 여정이었다. 국내 금융권의 경우 보안 및 금융당국의 규제 탓에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핵심업무까지 클라우드 이관 추진…초미 관심중에서

2.
국내와 달리 해외 금융기관은 클라우드로 핵심업무를 이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금융권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사례와 전망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Download (PDF, 442KB)

일본의 인터넷은행(ネット銀行)인 소니은행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마존이 일본행사때 발표한 사례입니다. ソニー銀行は金融機関としてAmazonクラウドをどう評価し導入したのか? AWS Summit Tokyo 2014ソニー銀行のクラウド活用によるITコスト構造改革、その内容と効果을 참고로 했습니다.

도입효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험감소와 비용절감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人的リスクは自動化が進むことで低減でき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AWS SDK、AWS Config、Cloud Trailなどで、これまでばらばらだった情報がまとめて取得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コスト比較では、ドキュメント管理のところは初めてだったこともありますが5年間の総額で32%減、メール連係で75%減、管理会計で64%減、ログ監査で66%減などのコスト削減効果が見込ま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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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2015년 12월 개최한 클라우드 임팩트 2015 세미나 중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 저해요소 분석 및 개선방향’을 보면 금융분야 규제가 26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은행이 향후 흐름을 좌우하는 관건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인터넷전문은행에 달려
“그래도 낮아진 문턱”… 금융권 올해 클라우드 확산될까?

과연 인터넷은행이 규제를 낮추면 마중물이 될 수 있을까요?넘어야 할 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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