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을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새로운 파생상품의 도입 및 상장입니다. 2014년이후 상장한 상품만 하더라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이외에 역점사업은 조사 및 연구사업입니다. 부산에 위치한 파생상품연구센터가 주축입니다. 파생상품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지난 8월 세미나의 주제는 “중국 금융시장 개방·개혁에 따른 전망과 시사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한국파생금융포럼 1차 행사가 ‘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파생시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있었습니다.
이 때 발표한 자료들입니다. 규제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역시 빠지지 않았습니다.
2.
한국거래소가 2016년 초 국내파생상품시장의 발전방향을 발표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가 나온 배경을 찾아보니까 연구용역때문이었습니다.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재조명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 연구용역
국제신문은 위의 연구용역을 잘 포장하여 기사화하였습니다. 위의 기사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스무살 파생상품시장 성장전략 내놓는다 http://t.co/gcZ6VlI8bg 제목은 거창하지만 연구용억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시장을 지배하는 힘은 한국거래소가 아니죠. 금융위원회입니다. 금융위원회하고 맞짱을 뜰 용기가 있을지..
— smith Kim (@smallake) September 11, 2015
국내 파생상품 잔혹사
를 다룬 와우TV의 뉴스중 일부입니다. 겉은 ‘발전’이라고 하지만 속은 ‘복지부동’입니다.
3.
아래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파생상품시장 정책에 대한 설문입니다. 편안하게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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