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스티브잡스의 대화

1.
D conference에 참가한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 내용이 한 동안 인구에 회자하였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전체 동영상입니다.

스티브 잡스와의 인터뷰원문은
Apple CEO Steve Jobs Live at D8: All We Want to Do is Make Better Products(영어)
D8에서 스티브 잡스가 한 이야기들 번역(한글)을 보시면 됩니다.

D8에서의 인터뷰는 많은 기사거리를 나았습니다. 아이폰 탄생비화, 폭스콘 자사살사건, 플래시에 대한 생각,싯가총액에서 MS를 누른 소감등등.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눈여겨 본 대목은 다른데 있습니다. 두 단어. ‘Product’,’Start-Up”

No, we don’t see ourselves in a platform war says Jobs. “We never saw ourselves in a platform war with Microsoft, either…Maybe that’s why we lost. … But we never thought of ourselves in a platform war; we just wanted to make good products.

Platform이라는 말 대신에 Product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구글과 애플이 취하는 전략을 생각해보면 차이가 살짝 느껴지긴 합니다. 구글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지 않습니다. 대신 플랫폼으로 제조업체를 지원합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을 만듭니다. 아이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iOS, iTunes등을 개발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상호가 애플컴퓨터에서 애플로 바뀐 것처럼.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구글의 ‘같은 비전과 다른 결과’와 달리 애플과 구글은 ‘같은 비전과 다른 전략’을 취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구굴과 썬의 같은 비전, 다른 결과

플랫폼,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잘 정리한 기사를 참고바랍니다.

모바일 플랫폼 춘추전국시대, 한국의 선택은

I have one of the best jobs in the world. I get to hang out with some of the most talented, committed people around and together we get to play in this sandbox and build these cool products….Apple is an incredibly collaborative company. You know how many committees we have at Apple? Zero. We’re structured like a start-up. We’re the biggest start-up on the planet. And we all meet once a week to discuss our business…and there’s tremendous teamwork at the top and that filters down to the other employees…and so what I do all day is meet with teams of people and work on ideas and new problems to come up with new products.”

Start-up이라는 단어로 애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광파리님은 신생기업이라고 했지만 애플과 같은 거대조직이 신생기업과 같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스타트업 같다는 애플의 기업문화

2.
애플이 싯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였을 때 Seek Alpha라는 사이트에서 분석한 글입니다.

A great deal of Apple’s recent success can be attributed to the attitude of its founder, Steve Jobs. While many tech companies strive to protect their legacy products, Apple has never been afraid of creative destruction. In other words, they are willing to abandon out-of-date common products and services in favor of new and improved versions. Apple is only interested in providing its customers the best, and most up-to-date products and services possible. Therefore, innovation is part and parcel of the company’s corporate DNA. Instead of trying to protect the past, it is more concerned with building a better tomorrow.
War of the Tech Titans: How Apple Became Bigger Than Microsoft중에서

창조적인 파괴를 말합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낡고 오래된 것을 버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장 최신의 것을 제공하는데 아주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노베이션=혁신이 조직문화의 핵심 DNA이다. 과거에 얽매기보다는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데 항상 관심을 갖는다.

너무나 멋집니다. 그리고 대기자들과 경영자가 나와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 또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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