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 프로젝트의 성공요인 – 발주기업의 자세

1.
Exture와 Arrowhead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차세대 거래소시스템입니다. 그런데 가동 1년이 넘은 KRX의 Exture 보다 이제 5개월이 넘어선 동경증권거래소의 Arrowhead가 해외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핵심적으로는 매매체결속도가 1 ms 이내로 하는 초고속화가 목표였던 TSE의 Arrowhead와 Arrownet 프로젝트는 시작전부터 매우 큰 관심을 받았고 2010년 1월 개통이후 프로젝트 노하우를 배우려는 열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4年間の取り組みを披露してもらうセミナ

일본경제신문에서 운영하는 ITPro가 정리한 ‘Arrowhead의 성공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東東京証券取引所 IT開発部arrowheadシステム部長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品質向上は発注力の強化から
機能要件は3階層で整理
4000ページの記述様式をそろえる
不良は試験を待たず設計で摘むべき

TSE는 발주력강화를 성공의 첫번째 요인이라고 합니다. 발주력, 우리말로 하면 발주능력을 무엇을 의미할까요?

SW사업 발주체계의 핵심은 크게 정보화전략계획(ISP) 및 제안요청서(RFP) 단계에서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계약 후 수주자 입장에서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명세화하는 것, 개발과정에서 요구사항이 제대로 적용되는지에 대해 추적관리하는 것으로?나뉜다.-‘SW사업 발주체계 선진화 추진’중에서

TSE는 요구사항의 명확화를 위하여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습니다.

 一つめは機能要件の漏れや矛盾の防止。単に機能を説明する文章を羅列するのでなく、図を活用しながら大きく3階層に整理して記述した。(기능나열이 아니라 3단계로 계층화하여 정리)

 二つめは手戻りの抑制だ。要件定義の段階から検収テストのチェックリスト作成に着手した。(재작업을 억제하기 위하여 요건정의단계부터 검수시 체크리스트를 작성)

 三つめは高速性や拡張性といった非機能要件を担保すること。処理時間の上限値などを細かく決めた。(비기능요건에 대한 상세한 정의, 특히 속도)

이상의 결과가 1500쪽이나 되는 RFP를 스스로 작성하였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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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정의와 관련해서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요구사항정의를 3단계로 정의한 모습입니다. 전체구성도, 단위업무흐름도, 요건정의서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그림) 다음으로 W모델에 의거하여 검수 체크리스트작성을 요구사항정의와 함께 하였고 요구사항정의서를 검수체크리스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성규정등을 통일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의한 패턴이 50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두번째 그림)마지막 비기능요건에 대한 요구사항도 별도로 정의하여 500쪽이상을 작성하였습니다.(세번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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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신경쓴 부분은 표준화라고 합니다.

설계자들이 각각 가지는 특성을 배제하고 표준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개인적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도로 하여 통일성을 갖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TSE가 작성한 4000쪽이 넘는 요구사항정의서가 상세설계서에 반영되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2.
이상의 노력은 결국 프로젝트에서 상류공정(Upper Process)을 중요시하는 철학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TSE의 CIO가 한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システムの品質は上流工程の出来によって決まるからだ。要件定義書や外部設計書の品質を担保できるかがどうかがプロジェクトの正否を左右する。

TSE는 준비단계부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였고 이런 노력이 RFP, 요구사항정의, 기본설계등에서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핵심요인은 ‘요구사항의 명확화’입니다. 그런데 명확화를 위하여 외부컨설팅업체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SP라는 단계입니다. 얼마전 ISP를 한 결과로 나온 RFP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왜 ISP를 했을까 싶은 수준입니다. 업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발주기업에 있는 직원들입니다. 스스로 정리못하는 일을 외부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 맡고 있는 일이 많아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부의뢰를 할 수 있지만 보조일 뿐입니다.

2009년말에 마무리한 IB프로젝트는 발주기업의 리더십이 성패를 갈랐습니다.결국 스스로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하지않으면 결과는 실패입니다. 이것이 TSE성공의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원문은 연결해놓았습니다. 다만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혹 전문이 필요하신 분은 smithkim.kr@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아니면 트위터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다만 번역은 구글을 이용하시길…(^^)

6 Comments

  1. 도라미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다음이 아니라 제가 3번의 그림 두번째랑 세번째가 필요한데
    확대하면 화질이 안 좋아서 그런데
    어디서 구하셨는지좀 알 수 있을까요?
    제 연락처는 dreamingmina@nate.com 쪽지 꼭 좀 부탁드려요

    Reply
  2. 도라미

    3번의 두번째 그림과 세번째 그림 원본 파일좀 받아 볼 수 있을까요

    Reply
    1. smallake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늦었습니다.

      Reply
  3. 기획자

    안녕하세요. 가끔씩 찾아뵙는 사람입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했었지만 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갈증만 느끼다가 써주신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오래전 글이지만 혹시 아직까지 자료를 갖고 계시다면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글을 쓴 이후 TSE가 관련한 성과를 곳곳에서 발표하였습니다. Arrowhead를 통해본 소프트웨어품질에 올린 자료입니다.

      그리고 ITPro의 원문기사는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기사를 원하시는지요?

      Reply
      1. 기획자

        안녕하세요.
        댓글 확인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저도 몇 가지를 찾았봤었는데 게시한 링크외에 더 상세한 자료로 착오하였습니다.
        가을이 시작된 9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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