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본시장IT 사랑방 첫번째 자리가 어제 있었습니다. 행사장인 회의실의 좌석만큼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발표는 나노랏 김강모대표입니다. 멋있게 수염을 기르신 모습이 인상적인 분입니다. 사극 단역배우로도 잠시 일하셨습니다. 페북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2.
어제 발표는 Nanolat Database의 소스를 보면서 구조 및 설계상 고민했던 부분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Nanolat Database를 In-Memory기반의 Key/Value Database라고 소개하더군요. 이와 비슷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levelDB와 Tokyo Caninet을 소개하였습니다. levelDB는 Disk방식이지만 Tree구조를 잘 설계하여 좋은 성능을 내고 Tokyo Cabinet은 디스크 테이블은 성능이 낮지만 메모리 테이블은 좋다고 하더군요.
leveldb:A fast and lightweight key/value database library by Google.
Tokyo Cabinet: a modern implementation of DBM
Nanolat Database=nldb는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ey/Value Table, API Interface 및 Replication입니다. 표준적인 API는 GET/PUT/DEL함수를 제공하고 데이타저장방식을 지정하기 위하여 Plugin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Plugin으로 levelDB와 Tokyo Cabinet 혹은 nldb등을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Replication은 ZeroMQ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였고 Disruptor를 이용하였습니다. 자체로 개발한 데이타관리부분은 아래입니다.
nldb_array_tree : a balanced tree whose nodes have sorted array of fixed size keys
질문과 대답은 자유롭게 이루어졌습니다. Peer2Peer리뷰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RamDisk를 이용한 CISAM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In-Memory DB에서 HA구성을 어떻게 가능한가”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화중 Memscale에 대한 소개도 끝마무리에 있었습니다.
MEMSCALE™: a new way of architecting memory in clusters
발표중 잠시 언급되었던 Disruptor와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Lock free Algorithms for Ultimate Performance
3.
작은 행사입니다. 처음 취지대로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행사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IT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구현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자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혹 발표자나 주제에 대한 추천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적극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방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
행사 준비하신 대표님과 발표해주신 김강모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댓글로 애정을 듬뿍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IMDG (In-Memory Database Grid) 를 다루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용은 Oralce coherence 와 오픈은 Jboss infinispan 이 대표적입니다.
찬찬히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헤아리기입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시장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서 참석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만들어주신 기회를 놏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헤아리기 드림.
다음엔 꼭 참여하시길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귀한 시간 만들어주신 대표님께 우선 감사드리고 주제 발표해주신 김광모 대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이런 조건 없는 나눔의 자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둘째 아들 생일이라 참석을 고민했지만
너무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아들에게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남아서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뒷풀이에 참석하지 못해 참 많이 아쉬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역사는 뒷풀이에서 만들어지지만 사실 큰 것이 없습니다. 옛날 표현을 빌면 계급장을 떼고 서로 IT엔지니어로써 이야기하는 커뮤너티였으면 합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
안녕하세요.
‘바람의 소리’라는 영화의 줄거리 검색하고 들어왔다가 오른쪽 트위터가 흥미로워서 한참을 읽었네요.
IT전공자이고요,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신문보다는 주식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날마다 주식사이트를 들어가 보곤 합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이야.. 원래 버블이었으니까 (아파트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하는데
삼성전자가 최근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단지 갤럭시S4 판매부진’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IT하시는 분이신지, 금융업이신지, 증권사 계좌팀(구매대행) 이신지는 모르나 상당히 글들이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바람의 소리!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저는 IT와 금융을 섞어 놓은 자본시장IT와 관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증권사와 관계가 있지만 증권사 계좌팀과 관계는 없습니다.
2013년 남은 반, 멋지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