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 그리고 공연

대한민국의 두 부류인간들….

어떤 책이 있습니다. 클린터정부에서부터 부시정부까지 대북한문제를 다뤘던 사람이 지은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찰스 프리처드(Charles Pritchard)”입니다. 책의 이름은 실패한 외교(Failed Diplomacy)입니다. 우선 조선일보의 서평을 보세요. 국내에선 김대중, 노무현 2대에 걸친 진보 좌파 정권의 대북 포용정책이 북핵을 해결하지 못했고, 한미 관계를 악화시켰다는 점에서 실패했다는 진단이 내려져 있다. ‘실패한 외교’는 태평양 건너편 미국내 시각에서 부시 행정부 8년의 북핵외교 역시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10개까지…
Read more

소설 “정관정요”

과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은 점은 공공도서관이 두개나 있고 걸어서 10분에 20분 거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읽고싶은 책은 거의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아 읽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나채훈씨가 지은 “정관정요”라는 소설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당태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래 정관정요(貞觀政要)’는 중국 당나라 태종이 시행한 정치의 언행을 기록한 것 중에서, 태종이 죽은 지 약 50년이 지난 후에 오긍이란 역사가가 후세에 규범이 될 만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