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YSE의 자회사중 NYSE Technology라고 있습니다. KRX가 IT자회사로 코스콤을 두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NYSE Tech의 제품중 Data Fabric이라는 메시징제품이 있습니다. Wombat가 개발한 제품인데 회사를 인수합병하여 기술은 획득한 경우입니다.
얼마전 NYSE가 아주 중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Middleware Agnostic ?Messaging API (MAMA)를 오픈소스화한다는 내용입니다. OpenMAMA입니다. LGPL2.1을 채택하고 있고 Linux Foundation을 통하여 호스팅을 합니다.
“I suspect that many people may view our effort to open source MAMA with skepticism and suspicion,” the OpenMAMA site states. “NYSE Technologies motivations for giving MAMA to the community are a topic worthy of a post of its own, but it is important to emphasize that OpenMAMA is truly FOSS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We chose the Linux Foundation to host the project because we feel that they bring both the credibility in the open source community as well as a neutral home for the OpenMAMA project. ?Also, we selected the LGPL 2.1 license for OpenMAMA because it places the fewest restrictions on MAMA users while its hereditary nature ensures that project thrives and remains open.”
2.
어제 밤 OpenMAMA를 잠깐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Data Fabric만이 아니라 주요한 MOM을 지원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현재는 Avis와 Data Fabric만을 지원하지만 ?29West사의 LBM과 Tibco사의 Rendezvous도 조만간 지원한다고 합니다. OpenMAMA는 특정한 MOM의 API를 공개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업적 MOM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이면서 추상화된 API프로젝트라는 생각입니다. 추상화를 위하여 Message Bridge와 Middleware Brige라는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개발자 가이드도 살펴보았습니다. ZeroM의 API에 비해 훨씬 앞선 기술을 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입장으로 보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Queue와 Event도 그렇고 Life Cycle Of Subscription도 그렇습니다. ?소스를 보면 Multithread를 지원하도록 multiple-reader/single-writer concurrency를 위한 Lock개념도 도입하였더군요.
하여튼 아주 훌륭한 오픈소스입니다. ZeroM도 OpenMAM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울러 Exture+도 OpenMAMA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Wired에 실린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남과 다른 철학입니다.
NYSE Technologies abandoned the profit motive and open sourced MAMA. The idea is to create a standard interface for all market data services, so that even the smallest financial institutions can play the markets more easily.
Wall Street Won’t Share the Wealth, But It Will Share the Code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