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노래, 다른 느낌
1. 분가를 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 긴 시간 부모님과 함께 한 아내가 원했던 결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과천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걸어서 20분, 차로 5분 거리입니다. 가끔 새벽에 전화가 옵니다. “오늘 가지러 와라!” 그러면 저는 차를 끌고 댁을 찾습니다. 어제도 그랬습니다. 차를 타고 라디오를 켰습니다. 보통 CBS FM이나 KBS 1FM으로 채널이 맞춰져 있는데 어제는 SBS FM이었습니다. 아마도 4시 유영재의 가요쇼를 들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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