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Low Latency

Low Latency시대의 FIX

1.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어록중 “정치를 살아있는 생물이다”는 자주 회자하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기때문에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멸종합니다. 기술표준, 프로토콜도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시적 표준(De Jure Standard)이 아닌 시장표준, 사실상의 표준(Defacto Standard)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은 시장속에서 꿈틀꿈틀 변화발전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FIX를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한국자본시장은 FIX라는 표준이 들어설 곳이 없었습니다. KRX가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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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이야기

1. 10G.보통 G를 중력(Gravity)으로 씁니다. 그렇지만 오늘 G는 Gigabit의 G입니다. 솔직히 네트워크장비는 제 전공(?)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Low Latency라는 말이 나오고 HPC가 등장하면서 하드웨어와 네트워크를 이해하지 못하고 Latency를 말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너무 슈퍼메뚜기와 관련된 글을 쓰다 보니 외도를 할 필요도 있고 제안서도 써야해서 자료소개 수준으로 정리합니다. 처음 10G를 들었을 때 남의 나라일 인 줄 알았습니다. 최소 호가데이타만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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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Latency와 CPU Affinity

1. Low Latency Application을 개발하기 위해 Linux을 많이 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Low Latency Trading에 대한 단상 그렇지만 Linux 설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Linux도입은 새로운? 도전이고 문제해결과정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현재 경쟁은 초단위도 아니고 밀리초단위도 아닙니다. 마이크로초이거나 나노초단위입니다.

Arrowhead와 증권산업 구조조정

1. 동경증권거래소의 Arrowhead때문에 중소형 증권사가 퇴출되었다” 한국경제신문이 뽑은 기사 제목입니다. ‘개인 단타투자자의 무덤!”도쿄증권거래소(TSE)는 외국인의 배만 불려주려는 건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게시판은 8일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아우성으로 가득했다. 투자자뿐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들의 퇴출 바람이 불고 있다. 작년 말 일본증권업협회 등록 회원사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300개 밑으로 줄었고 올 들어서도 5개사가 더 문을 닫았다. 사태의 원인은 ‘애로헤드(Arrowhead)’ 탓이었다. 애로헤드는 작년 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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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Latency Trading에 대한 단상

1. 슬슬 몸 풀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Low Latency Trading 혹은 알고리즘트레이딩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듣다 보면 한두가지로 결론이 나옵니다. “Low Latency를 이루려면 네트워크등 인프라투자를 하면 되지 않아?” “Low Latency를 이루려면 X.86서버와 리눅스를 채택하면 끝나지 않아?” 논의를 편히 하기 위해 각각 ‘네트워크결정론’.’X.86결정론’이라고 이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IPC Messaging

1. 작년 초 NYSE에서 만든 자료를 보면서 눈에 익혔던 RDMA, LDMA. NYSE Technology에서 만든 Low Latency Messaging Middleware를 보면 나오는 단어들입니다.RDMA는 이해가 되었지만 솔직히 LDMA라는 말을 왜 사용하는지 이해를 못했고 단순히 Shared Memory를 사용한다는 뜻으로만 이해했습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다가 모 회사 자료를 검토하면서 IPC Messaging이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보통 메시징을 이야기하면 Publish/Subcribe, Topic-Based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데 IPC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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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메시징 시대

1. 20세기의 마지막, 2000년대는 Application Server의 전성시대입니다. 인터넷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Web Application Server가 핵심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트레이딩도 같습니다. 최소한 한국의 경우 Trading Allication Server인 HTS 미들웨어의 전성시대였습니다. 그런데 AS의 전성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Tmax도 한번의 좌절을 겪고 재기하고 있지만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렇고 Bea는 아예 Oracle로 매각된지 오래입니다. TAS업체도 이제는 인력파견으로 명백을 유지하거나 별도 솔류션으로 이어갑니다. 수익성을 떨어진채로. 빈자리를 메우고 등장하는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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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제안서를 마무리하면서

1. 얼마 전, 해가 바뀌었으니 작년말입니다. 글을 하나 썼습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하고자 하는 사업을 정리하는 표준제안서입니다. 오랜 동안 긴 제안서를 쓰지 않고 블로그로 주로 글을 쓰니 문장형이 더 편합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알고 있는 바를 ?파워포인트로 옮기는 기간이었습니다. 글을 그림으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다 전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구글링을 하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을 찾을 때까지 뒤져서 찾아 사용하거나 없으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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