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보는 2106년 자본시장
1. 2016년이 저물어갑니다. 몇 년동안 여의도를 시베리아로 비유했지만 제가 느끼는 여의도는 동토의 왕국입니다. 고층건물이 즐비하지만 실상은 중학교 다닐 때 보았던 허허벌판인 여의도이고 만년설이 쌓였습니다. SI를 하는 입장으로 보면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정보기술을 바탕하으로 금융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던 핀테크가 바람을 일으킬 듯 했지만 결국 금융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을일 뿐입니다. M&A를 한 증권회사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하지만 어떤 비전을 그리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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