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명중의 하나,다시 천만명중의 하나가 되기를…
지난 토요일(23일) 과천성당에서 가는 태안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큰딸,작은딸과 같이 새벽 일찍 일어나서 태안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가톨릭신자인 작은 딸은 흔쾌히 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큰딸은 혹시나 했습니다. 그런데 군말없이 태안에 가겠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아침잠이 많은 큰딸이 새벽 6시에 깨웠는데도 투정부리지 않고 일어난 점이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출발은 매우 산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