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은 점은 공공도서관이 두개나 있고 걸어서 10분에 20분 거리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읽고싶은 책은 거의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아 읽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나채훈씨가 지은 “정관정요”라는 소설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당태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래 정관정요(貞觀政要)’는 중국 당나라 태종이 시행한 정치의 언행을 기록한 것 중에서, 태종이 죽은 지 약 50년이 지난 후에 오긍이란 역사가가 후세에 규범이 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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