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마리와 나
1. 지난 주말 밀양을 거쳐 우포늪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관련 사진을 올릴까 합니다. 좋은 그림을 많이 보았습니다. 오며가면 영화를 두편 보았는데 그중 한편이 김무영감독의 ‘아버지와 마리와 나’라는 영화입니다.보고 난 이후 김태용감독의 ‘가족의 탄생’ 2부를 본 느낌이었습니다.이 영화는 우리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록그룹의 리더였다 대마초로 폐인이 되어가는 아버지.(저는 들국화의 전인권선생을 떠올렸습니다.) 타워 팰리스근처의 고등학교를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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