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륜 이후 한 달
1. 매해 시륜을 합니다. 처음으로 자전거를 탄다는 의미입니다. 겨울이 다가와 날이 차면 자전거를 접고 걷거나 산에 오릅니다. 작년 12월 초 그만둔 후 3개월만에 다시 풍광보와 함께 한 때는 설이 있는 주, 일요일이었습니다. 날이 풀리는 듯 해서 풍광보를 타고 잠수교까지 왕복을 하였습니다. 시륜이었습니다. 강추위가 남아 있었던 탓인지 찬바람에 온몸이 얼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주 즐거운 기억이 하나 남았습니다. 반포교 주위로 꽁꽁 언 한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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