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올레길이 나를 유혹합니다. 신자는 아니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이 나를 부릅니다. 2010년 최고의 히트상품이 ‘걷기’라고 합니다.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이 대지와 호흡하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제주올레길이 지리산둘레길로 번지고 북한산둘레길로 이어집니다. 다시 무언가 한건 필요한 사람들이 길을 만듭니다. 얼마전 ?관악산둘레길도 만들어 사람을 부릅니다. 누군가 조용히 거닐던 길은 차와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길위를 덮고 있을 낙엽은 사람의 발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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