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오백년사의 시작읽기 둘째
1. 동아시아 오백년사의 시작읽기 첫째에서 쓴 시각이 아마추어라고 하면 전문가의 시각으로 동아시아 오백년사를 쓰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다.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가 주간조선에 연재하고 있는 ‘한반도와 유라시아 동해안 500년사’입니다. 근본적 문제는 미국이든 중국이든 어느 한 나라에 군사·정치·경제 등 모든 부문을 전적으로 의존하고자 하는 사고방식이다. 유라시아 동해안의 국제적 동향을 무시하고 어느 한 나라에 종속되어 편안하게 살 것인가, 아니면 유라시아 동부의 대륙과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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