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금융과 금융IT

1.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2013년 시장 전망과 사업계획을 짜고 있을 듯 합니다. 여의도에 몰려있는 증권회사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때문에 이맘때면 곳곳에서 2013년을 전망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기획기사들이 넘칩니다.

먼저 금융연구원이 개최한 2012 금융동향 세미나입니다. 은행산업 환경변화와 전망, 금융산업 환경변화와 전망, 금융시장 환경변화와 전망을 발표하였습니다. 굳이 위의 자료를 읽어보지 않더라도 체혐경기만으로 보면 최악입니다.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의도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금융권 구조조정 한파… 최대 3400명 줄인다

자료중 ‘금융산업 환경변화와 전망’중 금융투자업과 관련한 부분중 한 쪽입니다. 그동안 구조조정방안을 총망라했네요.

2.
금융산업이 비관적이라 금융IT의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변화의 흐름은 있습니다. 매년 Wall Street & Technology는 다음 해의 IT 전망을 내놓습니다. 2013년의 화두로 아래와 같이 9개를 선정하였습니다. Fixed Income Trading과 Software Testing이 들어갔네요. 2012년 경험을 반영한 것입니다.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Capital Markets Outlook 2013: Innovation While Cutting Costs

국내 금융IT의 전망을 어떨까요? 내년은 아니지만 중기적인 금융IT의 미래를 다룬 행사가 한국은행 주최로 있었습니다. ‘2012 금융 IT컨퍼런스‘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실은 위 행사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도 금융IT 컨퍼런스

한국이나 미국에서 빅데이타와 클라우드라는 화두는 공통입니다. 앞서 자료를 보면 클라우드뱅킹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장하면 클라우드트레이딩이라는 개념도 가능하겠죠? 오래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트레이딩과 클라우드(cloud)
Cloud Trader와 Capital Markets Community Platform
해외 금융투자회사들이 클라우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래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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