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세미나,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발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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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매년 주최하는 전자금융세미나가 2016년 한국은행 전자금융세미나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발전전략 ‘가 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세미나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의 상황과 전망 ▲종합토론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의 주제인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방식의 자산관리를 말한다. 장두영 쿼터백 투자자문 부대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 등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장의 수요와 전망 등을 발표한다. 신용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이사는 보다 안전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을 소개할 예정이다.디지털 화폐 거래 기술를 뜻하는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거래 장부다. 제2세션에서는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디지털 통화, 김진화 코빗 이사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자산에 대해 발표한다.한은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금융 관련 정보기술(IT)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전자금융의 혁신적 변화에 따른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미래 금융서비스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 알파고 시대 ‘디지털 통화 발전전략’ 모색중에서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료를 읽어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이 별로 없네요. 익히 알고 있는 해외의 흐름을 소개하고 국내현황을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아마존입니다. 클라우드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침과 이를 통해 한국 비지니스를 키우려고 하는 아마존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발표인 듯 합니다. 아마존 발표를 자주 접합니다. 일본처럼 한국도 금융클라우드를 아마존이 주도하나 봅니다.

일본 소니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와 비교할 때 한국은 따라가기 바쁜 형국입니다.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세미나이네요. 로보어드바이저와 관련한 행사가 있을 때 자주 발표자로 나오는 쿼터백투자자문. 이번에 처음으로 자료를 보았습니다. 자산운용모형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네요. 금융위원회가 지향하는 바와 비슷한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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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발표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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