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시장의 변화 – 최창규 위원의 시각 둘

1.
최창규 위원이 파생데일리를 통해 이틀 연속으로 주식파생상품을 강조합니다.4월 21일 파생데일리 ‘주식선물 투자자별 동향’입니다.

주식선물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 주식선물의 기초종목 확장과 공매도 관련 규제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보임. 주식선물의 주요 투자주체인 외국인의 종목별 포지션을 분석했음

주식선물 투자자별 동향

전일 두산인프라코어 선물의 거래량은 무려 35만계약이었다.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273억원에 달한다. 최근 두산그룹의 실적발표와 관련한 움직임으로 추정되는데 주식선물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다. 과거 주식선물의 활용범위는 헤지에 머물렀다. 선물의 특성을 활용한 방향성 베팅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공매도와 대차거래 관련 규제가 강화되었고 주식선물의 기초종목이 다양해지면서 활용범위는 차츰 확대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식선물 종목별 투자자별 동향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식선물 종목별 외국인 포지션을 분석했다. 현재 대우증권과 포스코대우 그리고 KT 선물의 순매수가 많았다. 반면 한국전력과 하나금융지주 선물 등의 순매도가 특징이었다. 종목별로 매매 이유는 다르겠지만 이와 같은 포지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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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H투자증권 4월 22일 파생데일리 ‘깨어나고 있는 주식옵션’입니다.

최근 파생 데일리에서는 다양한 파생상품을 언급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전까지는 주로 KOSPI 200 선물과 옵션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프로그램매매를 다뤘다. 그러나 미니와 야간시장이 확대되면서 여기까지 확장했는데 실제로 미니 KOSPI 200 선물을 이용한 차익거래도 발견되고 있다.
그 다음은 ETF와 ETN이었다. 파생형 상품도 존재하고 금융시장이 액티브에서 패시브로 이동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점차 거래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는 주식선물도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주식옵션에 주목했다. 모두 20개 기초종목에 대해 주식옵션이 상장되어 있다. 올해를 제외한 나머지 연도의 주식옵션 거래량은 제로에 수렴했다. 그러나 LP의 주식 거래세 면제 이후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다. 주식옵션이 기나긴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만약 깨어난다면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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