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채권 부문의 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급증해 흑자로 돌아섰다.금융감독원은 증권사 61곳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551억원으로 작년 4분기(-2828억원)보다 6379억원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자기매매이익(1조1683억원)이 금리 안정화에 따른 채권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850억원 증가했다. 판매관리비(1조7908억원)는 증권사의 인원·지점 축소에 따라 1470억원 감소했다. 증권사 인원은 지난해 말 4만241명에서 지난 3월말 3만9146명으로 줄었고 국내지점은 같은 기간 1477개에서 1380개로 줄었다. 수탁수수료 수익(1조3622억원)은 하락세를 보인 주식거래대금(335조6000억원)이 전분기(323억6000억원)보다 증가하면서 364억원 늘었다.
전체 증권사 61곳 가운데 48곳(77.4%)이 순이익 흑자를 냈고 13곳(국내 7곳, 외국계 6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사 1분기 흑자 전환…흑자회사 48개중에서
그러면 흑자전환이 금융위원회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증권산업 구조조정의 결과일까요? 두가지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첫째는 수익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둘째는 신사업은 성과가 있는지.
첫째에 대한 분석입니다.
애석하게도 증권업계는 아직까지는 체질 개선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산기준 20대 증권사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4월~12월까지 이들 증권사 전체 영업수익(연결포괄 손익계산서 기준)에서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평균치인 13.0%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또한 같은 기간 전체 영업수익에서 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평균 18.6%로 직전 회계연도와 동일하다.
금융감독원 또한 지난 1분기 증권사들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자기매매이익이 1850억원 늘어난데다 수탁수수료 수익이 364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가 1470억원 감소한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국내 증권사들은 자기자본으로 직접 주식, 혹은 선물·옵션등의 파생상품에 투자해 돈을 벌었고, 지점과 인원을 크게 줄여(지난해 말 4만241명→3월말 3만9146명, 지점수 1477개→1380개) 고정비가 감소했기 때문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헛헛한’ 증권가의 새 먹거리 찾기중에서
두번째는 어떨까요? 같은 기사중 일부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나온 결과가 없고 현재 진행중이라고 평가합니다.
현 시점에서 이들이 취하고 있는 전략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수수료 수익에 치중한 수익구조는 변화하지 않고 여전한 상태다.
구조조정 또한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농협증권 등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졌고, 현재 대신증권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그는 “대형사의 사업모델 변화가 성공적으로 진척될지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경쟁구도의 개편은 머지 않았다”면서 “올해는 구조조정, 내년은 구조 개편의 관점에서 업계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
액센추어가 투자은행의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in July and August 2013 through telephone interviews with senior users of investment banking services: fund managers, asset managers, pension funds, hedge funds and non-financial corporations. A total of 100 respondents were interviewed, 50 in the UK and 50 in the US, equally divided between fund managers and non-financial corporates. The responding sample is not weighted in any way.
Investment Banks:A Client’s View중에서
조사를 통해 엑센추어가 내린 결론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투자은행서비스입니다. 한국과 다른 나라의 결과이지만 참고용은 될 듯 합니다.
- Clients are generally satisfied: The vast majority of investment banking clients would recommend their main investment bank to others, although one third of those surveyed have changed their main investment bank in the last five years.
- Risk management is critical: Risk management services in all forms – including reporting, advice, tools, and trading –-are a clear priority for investment banking clients of all types.
- Basic services are still in demand: Investment banking clients value basic trading services, execution performance, and analytics, although this follows a five-year, low-volatility bull market in equities.
- Provision of research is still central to investment banking relationships: Research remains a core product, although standard written reports are valued far less than access to analysts or corporate executives.
- Asset manager clients value electronic trading. Most asset managers use electronic trading in addition to traditional channels, and often specifically to pay for research.
- Opportunity for improvement of institutional client portals. About half of asset managers surveyed said their bank does not offer a website sufficiently useful for day-to-day communications.
- There is interest in big data and analytics: Of the Social, Mobility, Analytics and Cloud (SMAC) technologies, analytics/big data is of the most interest to clients at present.
- Some clients have noticed service cuts: Some clients have noticed certain cuts in differentiated services that investment banks have been forced to make due to expense reductions.
- Coordination of service is important: Most clients value investment banks’ coordination of services – and it appears that a majority of banks perform this function well.
- Clients are well aware of regulation: Clients do understand the costs their investment banks will incur in complying with increased regul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