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BI証券과 楽天証券은 일본 온라인증권시장에서 1,2위를 다툽니다. 楽天証券은 일본 동경증권거래소가 차세대 매매체결시스템인 Arrowhead를 내놓을 때부터 Oracle을 중심으로 구축전략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일본 아베정권이 아베노믹스를 추진하면서 주식거래량이 급증합니다. 이 때문에서 기간시스템을 증설하여야 하는 조건에서 Oracle Exadata를 업그레이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楽天証券株式会社と日本オラクル株式会社は 本日、楽天証券のオンライン証券取引システムを支える基幹データベース基盤である、オラクルの高速データベース・マシン「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以下Oracle Exadata)」をアップグレードにより刷新することを発表します。新システムは2014年5月より稼働を開始する予定です。
楽天証券では基幹データベース基盤として、現在稼働中の「Oracle Exadata」を2011年より導入し、運用してきましたが、近年のいわゆるアベノミクス相場や、NISA(少額投資非課税制度)の開始などを背景に個人投資家の取引が急増しているほか、東京証券取引所が計画している株価の呼び値縮小への対応なども控えています。
そのため、将来の取引量の増加に備える一方、お客様に一層強固な投資インフラ環境を提供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Oracle Exadata」の従来モデルからの刷新を決定いたしました。単位時間当たりの処理能力が旧モデル比で3.3倍(*)になるほか、取引所への株式取引注文の反映速度や取引所からの約定通知の反映速度の高速化(レイテンシの高度化)、バックアップ処理時間の短縮化など、システムの安定稼動により、お客様が安心して取引できる取引環境を実現いたします。
楽天証券、オンライン証券取引システムを支える基幹データベース基盤を刷新중에서
이와 다른 전략을 구사하는 증권회사도 있습니다. SBI Japannext입니다. SBI홀딩스의 자회사인 대체거래소입니다. 지난 2013년 11월 일본PostgreSQL이용자모임이 주관한 PostgreSQL カンファレンス 2013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SBI Janpannext는 Oracle을 버리고 PostgreSQL를 도입하였습니다.
2.
여의도의 IT생태계는 동종이 번성하는 생태계입니다. 남과 다른 IT전략을 구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 증권산업은 다른가 봅니다. 워낙 회사도 많고 시장도 크니까 같은 IT전략을 구사하면 차별화할 수 없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점을 잘 보여주는 기사가 있습니다. 일본 ITpro에 실린 기사입니다. 松井証券은 一日信用取引와 아베노믹스의 영향을 거래량이 폭증하였습니다. 이런 변화를 예상하고 회사의 전략, 수수료 0 매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도록 CIO는 시스템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합니다.
手数料0円という“究極の形”を取ることで、少数のデイトレーダーを奪い合うネット証券業界の競争に終止符を打つ。“デイトレーダー市場”における当社のシェアが上がろうが下がろうが、手数料収入は0円のまま変化しない。
ネット証券業界において、たくさん取引をしてくれるデイトレーダーは収支を左右する存在であり続けた。プロの投資家以外の人が誰でも、営業担当者を通さずに1日何度でもネットで取引できるというスタイル自体、当社が創ったものだと自負している。だからデイトレーダーは今でも大切な顧客だ。
証券業界の“第2の破壊”をシステムで支える중에서
이와 다른 전략도 있습니다. 野村証券은 기간시스템을 재구축하면 공동시스템으로 구상하였습니다. 한국코스콤이 제공하는 파워베이스와 같은 개념입니다.
지금 여의도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앞으로의 IT전략이 어떻게 가져갈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으므로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변화, 회사의 전략과 맞물려 IT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전략을 수립한다고 하더라도 비용절감은 영원한 과제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PostgreSQL을 채택한 SBI Japannext의 사례는 한국에도 시사점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Exture+를 도입한다고 하면서 오프소스가 아닌 별도의 메모리 DB를 개발한 것과 대비를 이룹니다. 어떤 전략이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나갈까요?
SBI japannext의 매칭시스템은 제가 알기로는 NASDAQ OMX을 도입하였고, 당연히 이 시스템에 PostgreSQL을 쓰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선업무에 주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low latency가 가능한 in-memory dbms도 언젠가는 open source로 만들어지겠지만 여전히 PostgreSQL은 범용의 file-base의 RDBMS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Exture+의 in-memory DB’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말씀대로 Exture+에서 사용하는 오라클과 SBI Japannext의 PostgreSQL이 대비해야 합니다. 다만 Exture+를 추진하면서 In-Memory를 워낙 많이 강조해서 오픈소스도 여러가지 있고 BMT를 할 수 있는데 하지 않고 외주개발로 하셨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물론 Tokyo Cabinet을 참고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자세한 것을 모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범용의 RDBMS가 필요한 업무는 많으니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도입의 필요성은 무궁무진하겠죠.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어떻게 담보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리스크’를 강조하면 상용이고 ‘리스크가 있지만’이라고 하면 ‘오픈소스 채용’이겠죠. 본문중 PostgreSQL 2013 발표자료를 보시면 다양합니다. Oracle과 PostgreSQL를 병행운영하는 사례부터 빅데이타분석까지 다양한 사례를 발표합니다. 글의 논지를 오픈소스DB를 작은 업무라도 도입해보자로 이해해보시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