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ture+가 가시권에 들어간 듯 합니다. Exture+가 사용하는 시세 및 주문체결 문서들이 회원사에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시세와 관련한 문서를 받았지만 주문체결은 아직 받지 못했네요. 하반기 회원사 시험을 거친 후 2013년 초 개통을 하나 봅니다. Exture+와 관련한 이슈중 가장 영향력이 큰 부분은 시세분배시스템입니다. 시세와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는 당장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다만 Exture+에 대응하는 시세분배시스템은 새롭게 구축하기로 결정했나 봅니다.
아래는 코스콤이 배포한 ‘초고속 정보분배 기반기술 고도화 구현을 위한 도급업체 선정’ 제안요청서중 일부입니다. Exture+의 핵심적인 기술요소를 이용하여 시세분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는 회사는 2013년 7월 3일(수) 15:00 코스콤 중회의실(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14층)로 가 보세요. 제안요청 설명회가 있다고 합니다.
2.
위의 제안요청서를 대략 읽어보았습니다. 내부 기술구조를 설명해놓은 자료 말고 마지막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AS-IS와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회선대역폭으로 나열한 것이 4M, 8M, 100M입니다. 그냥 예를 든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세회선의 대역폭을 다양화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좀더 멀리보면 시세포맷도 다양화하여 금융투자회사 및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