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부터 넥스트웨어를 하면서 많은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그중에는 최소한 R&D비용을 회수한 제품도 있지만 많은 제품은 R&D비용을 회수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손 때가 묻은 제품인데 더이상의 진화를 할 수 없음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고객에서 팔리고 고객으로부터의 반응을 받아 다시 발전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소프트웨어도 성장발전하는데.아버지를 잘못 만나서 긴 생명을 가지지 못했네요…
HiperT와 Stockone이라는 제품은 국내에서 사용하고 곳이 더이상 없고 유일하게 대만의 Sinopac증권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HiperFX는 개발은 넥스트웨어에서 시작을 했지만 다른 회사를 통하여 외환선물과 한맥선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ATS시스템은 아마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HiperFIX/OMS는 삼성투진,코스콤,세종증권,대우증권등에서 사용하고있습니다.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HiperOFX와 HiperBOND는 기획개발까지만 이루어졌던 상품입니다. 시장분석을 잘못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