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일하면 횟집에서 모임을 자주 합니다. 횟집중 회보다 덤(つきだし)로 승부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노량진이 그립습니다. 예전엔 여의도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은 가깝습니다만 택시로 가야 했습니다. 9호선이 뚫리면서 전철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랜 전부터 지금까지 일로 얽혀온 분입니다. 최근 계약때문에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노량진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광어와 우럭중 싼 값으로 광어를 선택하고 음심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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