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CCP, 멀고 먼 길
1.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면서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는 법적인 지위를 얻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화 이자율 스왑 상품에 대한 청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G20이 CCP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배경은 2007년 금융위기입니다. 장외파생상품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히자는 취지입니다. 이 후 세계 거래소들은 CCP를 장외상품을 장내화하는 기회라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영역확대를 꾀하였습니다. 이런 흐름의 연장선인지 몰라도 최근 Eurex가 Interate Swap Futures를 상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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