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의 한강, 윤제균의 국제시장
1. 성탄절이 지난 후 주말. 윤제균감독의 국제시장을 보았습니다. ‘국제시장’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괘념치 않고 국제시장을 보았습니다. 아내는 프레스트 검프를 떠올리더군요. 현대사를 윤덕수를 중심으로 폴어나간 이야기구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정래 선생님의 ‘한강’이 떠올랐습니다. 조정래의 한강이 정치적 인간을 다루었다면 윤제균의 국제시장은 가족을 다룬 점이 차이입니다. 영화를 보기전 감독의 인터뷰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선입견 없이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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