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길고 긴 송년회 하나
1. 2015년 마지막 송년회. 과천성당 레지오단원들과 함께 부부동반 송년회입니다. 이른 9시부터 늦은 10시까지 이어진 긴 송년회입니다. 서울성지순례길중 2길을 걸으면서 신앙선조들을 기억하고 톨스토이의 ‘사람음 무엇으로 사는가’를 원작으로 한 소극장 뮤지컬 ‘날개읽은 천사’를 관람하고 저녁을 함께 하는 일정입니다. 출발은 서울역입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서울역 광장입니다. 전에는 없더 강우규 의사의 동상이 보입니다. 64세 총독 암살을 기도했던 백발의 투사가 남긴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斷頭臺上 단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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