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를 보내며 새기는 노래들
1. 해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기억에 남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2010년 조영남씨의 ‘모란동백‘. 2011년에 박주원, 최백호의 ‘방랑자’. 2012년에 들었던 노래중 아주 좋았던 앨범은 최백호씨의 새 앨범이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듣습니다. 그렇지만 기억에 오래 남은 노래는 송창식씨의 ‘밤눈’입니다. 어느 일요일 주말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라디어에서 흘러나왔던 노래입니다. 아주 오래전인 40여년전 노래입니다. 최인호 선생님이 고3때 쓰신 노랫말에 송창식씨가 곡을 붙였습니다. 과거의 기억, 미래의 불안이 뒤섞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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