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도 이야기입니다.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인데 다시금 보여주네요. 어제 성서 40주간 교육 때 수녀님이 강의끝에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오래 전에 회자한 글이지만 세월호 아이를 생각하면 찡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우리에게 이런 존재입니다. 무언가 해주고 싶은… 그런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렇게 떠나 보내서 슬픕니다. 영정을 보는 내내 먹먹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눈물만 납니다. 이것이 모든 부모와 어른의 심정이라고 생각헸습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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