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독서, 행복
1. 너무 덥습니다. 잠을 자고 읽어나도 멍합니다. 그래서 산속으로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관악산 둘레길. 과천성당을 지나 100미터쯤 가면 관악산으로 팻말이 있습니다. ‘용마골능선’을 알립니다. 거의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관악산 산불감시탑을 거쳐 정상에 이릅니다. 과천 향교를 타고 오르는 능선길과 만납니다. 가는 길에 잠시 청계산을 보니 너무 맑습니다. 햇살이 뜨겁게 느낄 정도로 강합니다. 그렇지만 청계산과 과천시가 아주 가까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