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ility-Driven Investment

1.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Longevity Risk라는 단어때문에 읽었던 글때문입니다.

Longevity Risk: Wary of Your 2015, and of Somebody Else’s Life Span?

글을 읽으면서 이해가 힘들었던 단어가 LDI입니다. 그래서 원문을 찾았습니다.

Institutional investors under pressure to balance short-term market moves and long-term mandates, finds Natixis Global Asse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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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DI가 Liability-Driven Investment의 약자입니다. 부채중심투자라고 번역을 하네요. 부채중심투자가 무언지 찾아보니까 금융연구원이 번역한 자료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투자은행들은 연기금의 자산운용에 있어 최근 들어 채무주도형투자(Liability Driven Investment : LDI)전략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데, LDI전략이란 초과수익을 추구하기보다 위험-면역(risk-immunization)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인 위험회피(risk averse) 성향의 투자전략을 말한다.

위키에 나온 정의는 이렇습니다.

Liability-driven investment policies and asset management decisions are those largely determined by the sum of current and future liabilities attached to the investor, be it a household or an institution. As it purports to associate constantly both sides of the balance sheet in the investment process, it has been called a “holistic” investment methodology.

In essence, the liability-driven investment strategy (LDI) is an investment strategy of a company or individual based on the cash flows needed to fund future liabilities. It is sometimes referred to as a “dedicated portfolio” strategy. It differs from a “benchmark-driven” strategy, which is based on achieving better returns than an external index such as the S&P 500 or a combination of indices that invest in the same types of asset classes. LDI is designed for situations where future liabilities can be predicted with some degree of accuracy. For individuals, the classic example would be the stream of withdrawals from a retirement portfolio that a retiree will make to pay living expenses from the date of retirement to the date of death. For companies, the classic example would be a pension fund that must make future payouts to pensioners over their expected lifetimes.

“An Introduction to Liability Driven Investment”에 나온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니다.

LDI

전통적인 전략이 앞 부분인 Asset를 고려한 전략, 즉 초과수식을 고려한 전략이라고 하면 LDI는 뒷 부분을 고려한 전략, 부채의 흐름을 고려한 전략이 아닐가 합니다.

Download (PDF, 4.13MB)

실제로 LDI전략을 운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투자사회란 개인이 보유한 자산, 예를 들면 퇴직금을 증권화, 유동화하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알아야 ‘갑질’을 합니다.

2 Comments

  1. Analyst

    보험/기금 등에서 장기 부채에 대한 전략적 헤지를 이전에는 ALM을 기반으로 수행하였다면,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부채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불확실한 경로를 보인다는 점에서 장기 부채에 대한 동적 헤지전략으로 LDI를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단지 부채에 해당하는 자산을 충실히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단기 자산과 함께 파생상품 등을 통한 장기 부채헤지전략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험사의 IFRS4 도입 등으로 시가평가에 대한 대응은 물론 저성장/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LDI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죠.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아! 더 넓게 이해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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