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이후, 다른 두가지 소식

1.
후강퉁매매가 이루어진지 보름이 넘어갑니다. 후강퉁이 반짝일지, 계속일지 관심이었습니다.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듯 합니다.

중국 상하이와 홍콩 거래소의 교차 매매가 이뤄지는 후강통(후강퉁) 제도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났다. 출범 첫날의 반응은 뜨거웠지만, 이후에는 시장 반응이 둔화된 상황이다. 이에 중국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후강통 시행 이후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기대 만큼의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시행된 후강통 제도가 뚜렷한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행 첫 날 후구통(홍콩에서 중국 본토 주식 매매) 일간 투자한도 130억 위안이 모두 소진되는 실적을 나타냈지만, 이후 10거래일 동안은 하루 평균 투자한도의 24.5%가 유입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후강통 시행 2주째 반응 ‘미지근’..”장기투자 유망”중에서

투자한도 소진율을 기준으로 평가를 한 듯 합니다. 그래서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를 권합니다. 후강퉁제도로 중국시장을 보는 시각입니다. 그런데 미국과 유럽의 신문들은 다른 시각을 보입니다. 다른 시각을 보이는 근거는 중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동향입니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앞다투어 몰려드는 개미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상하이증시의 앞을 내다보기 더 힘들어졌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와 지급준비율(RRR)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와 추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19.93포인트(4.31%) 오른 2,899.45를 기록했다. 상하이증시가 4% 이상 급등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14일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후강퉁> 개미투자자, 상하이증시 상승세 견인중에서

2.
이코노미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상세히 보도하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Chinese Stocks See Best Day Since 2012기사중 일부입니다.

After years of estrangement, China’s small investors are rushing back into stocks, driving a rally that has made Shanghai the top-performing major market in the world this year.

Wu Yunfeng, an individual investor from Shanghai, is among them. He opened a trading account for the first time in August.

“Everyone is talking about the stock market,” he said. “I was eating dumplings at a streetside stall and the old lady running the place was buying Ping An 601318.SH -1.43% shares on her mobile phone while cooking the dumplings,” he said, referring to one of China’s biggest financial firms.

The return of individual investors has been a big driver in the surprising surge in Chinese stocks over the past seven months, observers say. On Thursday, the Shanghai Composite Index jumped 4.3%—its biggest one-day gain since 2012. The move took the benchmark’s gains to 37% for the year, vaulting it over India as the biggest gainer among the world’s major indexes for 2014.

이코노미스의 기사입니다.

There is no question who is behind the boom: retail investors. Individuals account for about 80% of trading in China, massively outweighing institutional investors–the opposite of more established markets. After losing money for years, China’s mom-and-pop investors had all but turned their back on equities. The recent rally has brought them back in a big way, pushing the market to new heights. Last week they opened 370,000 new trading accounts, the most in three years.

Your correspondent visited a Shanghai branch of Qilu Securities, a brokerage, on Friday to take in the action. Some brokerages still provide trading rooms to their clients, lined with computer terminals for them to use. As the market has taken off, scenes from these rooms, packed with retirees, have featured on the evening news. But the Qilu branch was one of the modern breed of brokerages, offering just one terminal and primarily serving clients with online accounts.
China’s stockmarket Super-bull on the rampage중에서

국내투자자들중 중국파생상품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그런데 중국시장이 위와 같은 흐름이라고 하면 주식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더구나 중국이 데이트레이딩(Same Day Trading)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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