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로 관계 없는 듯한 두개의 단어. LEI와 Open API. 최근 예탁결제원이 보인 모습을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금융위기이후 장외파생거래를 투명하기 위하여 G20회의는 LEI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표준을 만들었고 최근 금융위원회는 예탁결제원을 한국발급기관으로 승인하였습니다.
예탁결제원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발급 기관 승인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있는 국제동향입니다.
LEI를 자세히 알고 싶은 예탁결제지 90호 실린 ‘법인식별기호(LEI) 도입과 향후 과제’을 참고로 하세요.
2.
아마도 정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미 NewsMills이라는 서비스에서 소개하였던 곳도 있습니다. 금감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 API로 DART API입니다.
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API는 SEIBbro Open API입니다. 제공하는 정보중 ‘기업정보서비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DART API와 SEIBro API를 이용하여 기업정보를 구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일은 없지만 오픈API가 발전하면 API를 통한 정보와 웹을 통한 정보사이의 차이를 이용한 트레이딩도 가능할까요? 미국 공시시스템인 EDGAR를 분석한 결과 가능하다고 합니다.(^^)
Run EDGAR Run: SEC Dissemination in a High-Frequency World
그런데 한국거래소는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아마 공공기관으로 남아 있으면 가능하지만 해제되면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정보가 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