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1.0 vs CLO 2.0

1.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사입니다. CLO 2.0

CLO란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묶어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금융위기의 원흉이 된 위험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시장조사업체 S&P 캐피털 IQ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모두 420억달러(약 43조원)어치의 CLO가 발행됐다.반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지난해 발행량 818억달러어치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 발행된 셈이다.지난해 발행량은 2007년 이후 최고치였다.

미국의 CLO 발행량은 신용거품이 정점이었던 2006년 97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는 890억달러가 발행됐다.최근 팔리는 상품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담보 등이 강화돼 기존 CLO와 차별화된 ‘CLO 2.0’으로 불린다.

크레디스위스(CS)의 브래드 라슨 CLO 책임자는 “2.0 상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올해 900억~1천억달러 발행은 거뜬할 것으로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CLO 연간 발행량 전망치를 550억~650억달러에서 750억~800억달러로, JP모건은 600억~700억달러에서 900억~1천억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美 고위험 파생상품 ‘CLO’ 인기중에서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정리해놓습니다. 우선 CLO의 정의. 대출담보부증권입니다.

채권담보부증권(CBO,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은 신용등급이 낮은(B~BBB등급) 기업들의 회사채(Junk bond) 등을 기초로 하여 발행하는 증권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이다.CBO는 발행시장 CBO(Primary CBO)와 유통시장 CBO(Secondary CBO)로 구분되는데, 발행시장 CBO는 신규로 발행되는 회사채를 기초로 발행되는 것이고 유통시장 CBO는 이미 발행되어 유통되고 있는 회사채를 기초로 발행되는 CBO를 말한다.

대출담보부증권(CLO, 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은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으로, 기초자산이 은행 등 금융기관의 대출채권이라는 점에서 회사채를 담보로 하는 CBO와 차이가 있다.은행은 대출채권을 묶어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에 매각하고, SPC는 이를 기초로 CLO를 발행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의 유동성 확보수단 보다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은행의 대출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2000년 도입되었다.

이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lo

2.
그러면 CLO 2.0이 CLO1.0과 어떻게 다를까요? 이를 설명할 능력도 없고 정리한 시간도 없습니다. 관련한 자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Milbank가 만든 CLO 1.0 vs CLO 2.0 시리즈입니다.

Download (PDF, 2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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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LO를 좀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투자자를 위한 글입니다.

Download (PDF, 17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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