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래는 New Regulations, Lower HFT Volumes May Jack Up Your Transaction Costs 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미국이나 유럽의 금융회사가 가진 힘을 느낍니다.
요즘 시장이 죽을 쑤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거래량이 주니까 기회도 줍니다. 결국 시장을 떠납니다. 제가 아는 지식은 이정도입니다. Credit Suisser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간 분석을 합니다. 거래량과 거래비용을 연결한 지수를 개발하였습니다. CS Transaction Cost Index입니다.
CS가 사용한 모델은 Impact Cost Model입니다.
위의 모델을 개선한 것을 설명한 자료는 EDGE Update: **NEW Portfolio Tools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이제 앞에서 소개했던 기사에 있는 내용입니다. 위의 기사는 Global Transaction Cost Index을 기초로 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최근의 거래부진으로 거래비용이 커졌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CS Transaction Cost Index를 이용하여 설명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Transaction Cost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인 market volumes, volatility 및 trading regulation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Note that commissions are just one aspect of trading costs. Transaction costs refer primarily to the difference between an investor’s average trade price versus either 1) the last price traded or 2) midpoint of the bid-ask spread when the investor began trading. Therefore, transaction costs are also affected by the market volumes, volatility and trading regulations.
이중 Regulation에 관심이 갑니다. CS도 이와 비슷한 분석을 보고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HFT를 규제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정책때문에 거래비용이 올라갔다고 분석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파생상품시장의 건전화정책으로 인하여 투자자의 거래비용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건전화 정책때문에 증권회사가 어렵다’는 논리보다 ‘투자자의 비용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훨씬 더 여론을 조성하는데 효과가 큽니다.
아래는 CS의 보고서 원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