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MAMA의 Throttle 소스

1.
Exture+는 Exture의 통신방식과 다릅니다. 동기식이 아닌 비동기식입니다. 비동기식이기때문에 과다 주문이 발생하여 매매체결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통신방식과 알고리즘트레이딩에 대한 규제를 이유로 Exture+는 과다호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하면 Throttle입니다.

구글에서 Throttle을 검색하면 웹에서 대역폭을 관리하는 기능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틀리지 않습니다만 Exture+의 경우는 대역폭이 아닌 건수가 관리대상입니다. 자본시장에서 사용하는 메시징제품을 보면 Throttle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중 소스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OpenMAMA입니다. 소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NYSE가 인수한 Wombat의 제품을 그대로 공개하였습니다.

아래는 소스입니다. FEP를 개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속도를 고려한다고 하면 FEP 보다는 알고리즘트레이딩을 하는 매매시스템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NYSE와 같은 해외 거래소들이 왜 자신들의 저작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할까요? 자본시장내에서 IT와 관련한 주도권을 획득하기 위함입니다. IT주도권은 거래소의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거래소의 수익에도 이어집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공개하여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ture+를 개발하면서 Infiniband와 관련한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나 코스콤의 중요한 저작물입니다. 앞으로 한국거래소나 코스콤이 어떻게 오픈소스정책을 펴나갈지 알 수 없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화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목표는 RDMA의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겠죠.

아래는 코스콤 오픈소스 샵이 ‘자본시장IT의 미래 오픈소스에서 답을 구하라’라는 제목으로 OpenTechnet Summit 2013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아래는 Black Duck과 North Bridge라는 회사가 오픈소소의 미래(Future of Open Source Survey)라는 이름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자료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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