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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살아남기

1. 처음 여의도에 첫발을 내딛었 때가 1995년쯤입니다. 여의도에서 IT로 생활을 시작한지 18년쯤입니다. 지금보다 어려웠던 적은 없습니다. 80년대말 여의도에서 IT회사를 다니셨던 분에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가장 어려운 때가 언제였어요?” “지금이 가장 어려울 듯” 인간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더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지만 살아오면서 가장 어려운 때가 지금입니다. ZeroAOS라는 개념의 서비스로 새롭게 시작한 기업가의 길이지만 새로운 장벽에 가로막혔습니다. 스스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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