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아타령이 울려퍼지는 5.18 민중항쟁을 봅니다.
사라진 것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닙니다.
80년 광주의 아픔, 염원, 피빛 자욱이 사라집니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중 하나가 5.18입니다.
2.
5.18의 주인공은 평범한 우리 이웃입니다.
승자만 기억하는 역사, 지배층만 기억하는 역사가 아니라
밥 먹고 일 하고 땀 흘린 분들을 기억하는 역사이기를 바랍니다.
3.
오십을 보는 나이에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가 ‘아침이슬’과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지우고 싶어도 우리의 기억속에서 이어져 이어져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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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로 퍼갑니다.
정몽준은 축하화환을 보냈다고 하던데
이정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축하 화환을 보냈겠죠…
한나라당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전두환등등이 만든 민정당이니까…
5.18을 신군부가 정치의 전면에 공식적으로 들어난 계기였고 그들의 시각으로 보면 ‘자신들의 직접통치’를 할 명분을 주었다고 생각할테니.
물론 축하화한은 업무상 착오라고 밝혔지만.
그런데 축하 화환을 배달한 업체는 착오가 아니라고 하니 이건 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