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Valeriy Zakamulin의 이동평균전략 논문들

1. Valeriy Zakamulin는 University of Agder의 교수입니다. 생소한 이름입니다. 노르웨이 대학이라고 합니다. 이 분의 전공은 금융(Finance)입니다만 영미의 전공자들과 달리 이동평균(Moving Avereage)전략과 관련한 논문을 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분이 계신다면 아주 익숙한 개념이 이동평균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할 때 기초가 되는 데이타를 산출하는 근간이기때문입니다. 이동평균방법은 시계열 데이타분석의 한 방법이고 이를 이용하는 이유는 추세(Trend Following)를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이 때 이동평균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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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A, MDD 그리고 MDE

1. 저와 무관한 일이라서 생각해서 무관심했습니다. 교보생명과 SK C&C가 불꽃 튀는 공방전입니다. 어느 날 아는 후배가 전화를 주었습니다. “교보생명과 SK C&C가 왜 공방을 벌이는지 궁금해요” 생명보험사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으니 관심사항일 듯 합니다. 이곳저곳에 전화를 넣어보니까 쟁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신문에 나온 이상은 아닙니다. 읽어본 기사중 가장 사실에 가깝게 정리한 글입니다. 교보생명 제안요청서(RFP)가 논란 판단의 열쇠…내용 살펴보니 =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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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시장의 변화 – 최창규 위원의 시각 둘

1. 최창규 위원이 파생데일리를 통해 이틀 연속으로 주식파생상품을 강조합니다.4월 21일 파생데일리 ‘주식선물 투자자별 동향’입니다. 주식선물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 주식선물의 기초종목 확장과 공매도 관련 규제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보임. 주식선물의 주요 투자주체인 외국인의 종목별 포지션을 분석했음 주식선물 투자자별 동향 전일 두산인프라코어 선물의 거래량은 무려 35만계약이었다.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273억원에 달한다. 최근 두산그룹의 실적발표와 관련한 움직임으로 추정되는데 주식선물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다. 과거 주식선물의 활용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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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경제, 디지탈금융, 핀테크 두번째

1. 디지탈경제, 디지탈금융, 핀테크에서 소개하였던 씨티그룹의 ‘Digital Disruption’이라는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를 번역한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씨티그룹,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 보고서 주요내용 자료중 한 부분입니다. 나. 자동화․디지털화를 위한 IT 투자 □ 글로벌 은행들은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T 부문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해왔음 o 골드만삭스 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우리는 기술기업이디”라고 선업한 바 있으면 실제로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가 전체 직원의 30%(약 9천여명)를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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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를 이용한 Fintech Broker 협력 제안

1. Fintech는 금융산업이 디지탈화하는 흐름중 초기단계에서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핀테크는 디지탈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금융산업에 파괴적이고 판을 흐드는(Disruptive)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핀테크와 전통적인 금융산업을 분리하지 않고 디지탈화한 금융으로 일치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은 디지탈회사로서의 전환을 시작하였고 다른 기업들도 뒤를 따르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흐름속에서 금융투자회사 위탁매매와 투자자문과 같은 리테일비즈니스가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Omnibus Channel도 등장하고 O2O모델도 나옵니다. 트레이딩컨설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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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연 vs 안철수 두번째

1. 개발자로부터 애증의 대상이었던 티맥스가 OS에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20일 티맥스OS를 발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를 알았지만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과격한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제품발표회에 참석했던 모 SW업체 관계자는 “이건 엄밀히 말하면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행위”라며 “이건 거의 사기에 가까운 행각”이라고 맹비난했다. 티맥스OS가 공개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인 것은 오픈소스를 지향하는 FreeBSD를 기반으로 사실상 UI만 바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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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만 키우는 투자은행정책

1. 현재 투자은행업무를 할 수 있는 업무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기자본금은 3조원입니다. 이를 5조원을 올린다는 기사입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한국형 투자은행)의 자기자본 기준이 최대 5조원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인수 등에 따라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들이 NH투자증권과 함께 3곳 이상 출범하면서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기자본 기준을 높이고 이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인센티브 차별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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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시장의 변화 – 최창규 위원의 시각

1. 파생상품시장의 미래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유안타증권의 이중호 위원, 대우증권의 심상범 위원의 보고서를 소개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 지수파생에서 주식파생으로 이동할까? 최근 지수파생시장에 대한 보고서 둘 죽어가는 시장, 손실보는 시장 오늘은 NH투자증권의 최창규 위원입니다. 보고서가 주장하는 바는 앞서 이중호 위원과 비슷합니다. 4월 18일자 보고서입니다. ” 파생시장의 변화와 관련한 흐름의 변화들 때문이다. 먼저 금융투자의 현물매매이다. 금융투자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1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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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아니 대마필사

1. 한국에서는 무명이고 종복좌파라 낙인이 찍힐 수 있는 버니 샌더스. 미국 아이오와경선에서 이르킨 동풍이 한국 정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스스로 ‘민주적 사회의자’임을 자처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공약을 외쳐온 ‘좌파 중의 좌파’ 정치인이 공식 경선무대에서 이처럼 선전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성 워싱턴 정치시스템에 실망하고 분노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보려는 유권자들의 기대와 욕구가 ‘샌더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원동력이 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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